황당 당황 황망…희로애락 생로병사 그리고 새옹지마 2탄(2)

황당 당황 황망…희로애락 생로병사 그리고 새옹지마 2탄(2)

0 개 265 홍길동

54c6ae1366dfb70b8eb6b82c80b94fb8_1660686795_4689.jpg
 

여섯째, 자동차를 운행하는 업이다 보니 운행 횟수도 많다. 그리고 과속으로 경찰관에게 지적 받기도 하고 여행사 초보 때 몇 번 있었다. 


그러던 중 교통부에서 편지가 왔다. 벌점이 많으니 조심하라는 경고였다. 처음이라 별일 있겠나 생각하고 소홀히 했다.


경험 부족인지 주의 부족인지 여행 중 마을 입구에서 과속으로 경찰관에게 지적당하면서 벌점이 초과하였다. 몇 주 후 사무실로 사람이 찾아와서 레터를 보여주면서 벌점 초과로 3개월 운행정지라 했다. 


아뿔싸 운전을 생업으로 이어가는 데 청천벽력이었다. 그래도 정신 차려야지 사정 설명 후 2주를 연기 신청하고 변호사를 고용하여 법원에 출두했다. 운전정지는 면했다. 


그러나 운행 제한 명령서가 발급되었다. 로토루아, 베이오브아일랜즈만 가야 한다. 일상으로 다니는 것은 금지였다. 그나마 다행이었다. 참으로 합리적이다.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으니 변호사비 1000불은 떡 사 먹었다. 


그 후로 운전은 천천히 하고 조심하게 되면서 15년 동안 스티커 받은 적도 없고 무사고이다. 1년 전 운전 중 휴대폰 사용으로 경찰관에게 지적당했으나 15년 무스티커를 자랑했더니 조회 후 노스티커로 처리되었다. 법에도 눈물이 있구나.


54c6ae1366dfb70b8eb6b82c80b94fb8_1660686824_4655.jpg
 

일곱째, 이 사업을 하다 보니 연예인들을 자주 모시게 된다. 가수 이효리님을 모시게 되었다. 처음처럼 소주 광고 모델이어서 촬영 목적으로 오게 되었다. 


그 당시 최고의 인기스타인 만큼 수행 및 동반하는 사람도 많았다. 23인승 버스에 7명만 탑승했다. 이효리와 매니저 그리고 광고주 두 분, 화장, 복장, 헤어 디자이너 총 7명이었다.


처음처럼 소주 광고촬영 지역으로 뉴질랜드에 온 이유는 세계에서 해가 가장 처음 떠오르는 곳이기 때문이다. 원래는 리스본으로 가야 하는데 이동 거리상 타우랑가로 정했다. 


12월 31일 아침에 도착, 바로 로토루아에서 거의 밤새고 새벽 타우랑가 망가누이 산으로 향했다.


새벽 운전이라 피곤했지만 신년맞이 하게 되니 즐거웠다. 일하면서 좋은 구경 중의 하나이다. 연예인도 보고 맛있는 음식, 경치 구경, 손님과 담소하는 좋은 직업이다. 그 외 유명 인사들을 많이 만났으나 중략하기로 한다. 


54c6ae1366dfb70b8eb6b82c80b94fb8_1660686863_5534.jpg
 

여덟째, 여행사를 운영하다 보면 많은 일이 있다. 항시 상담 후 일정 확정하는 것이 절차이다. 한 남자분이 연락이 와서 호빗을 가자고 문의 왔다. 


청년인데 반지의 제왕 촬영지 호빗을 꼭 가고 싶다고 하였다. 그러나 혼자라서 진행이 어렵다 했으나 간곡히 원해서 청년이고 해서 확정하여 혼자 일정을 진행하게 되었다.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픽업 후 호빗을 향하던 중 차 안에서 담소 나누며 중고등학교 후배임이 확인되어 당황이 되었으나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여행 중 시종일관 학교와 선생님 이야기를 했다.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대선배이니 내가 점심, 저녁 모두 샀다. 종일 기분이 좋았다. 나중에 그 후배가 한국에 돌아가서 구글에 댓글들을 좋게 써주어서 흐뭇했다. 


아홉째, 한 손님이 다른 손님을 소개해주었다. 본인도 여행하고 만족해했다. 그런데 몇 차례 손님 소개를 해주었다. 그 후 그의 며느리도 손님 소개와 본인도 여행했다. 몇 달 후 또 손님 소개를 하였다. 


나중에 알고 보니 시어머니는 8남매, 며느리는 7남 매 가족이었다. 그리고 친구도 많아 여러 차례 손님을 소개해주었다. 두 분 다 인간관계가 원만하고 성격이 참 좋았다. 그러니 손님 소개도 많이 해주었다. 


그래서 지금은 자주 만나고 식사도 자주 하는 좋은 사이가 되었다.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54c6ae1366dfb70b8eb6b82c80b94fb8_1660686908_4295.jpg
 

열째, 파머스톤 노스 지방의 유학생 가족인데 여행을 여러 차례 하였다. 남섬 북섬 여러 곳을 여행하였다. 그리고 이분 저분 손님 소개해주려고 성의를 보였다. 그래서 그 지방에 갈 일이 있어 방문도 하고 친하게 지냈다. 


항상 여러 가지 문의와 상의를 하였다. 그러던 중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가게 되었는데 공항까지 모셔다드렸다. 갑자기 가방에서 액자를 꺼내며 나에게 주었다. 


펼쳐보니 나의 초상화였다. 이분은 화가였다. 몇 차례 나를 사진 찍어주더니 그 사진을 보고 초상화를 그렸다. 아마도 손님에게 받은 가장 좋은 선물이다. 그리고 나의 보물 1호가 되었다. 


참으로 여행이란 이런 것이구나

친구도 만나고

지인도 만나고

아우도 만나고


맛있는 음식

멋있는 사람

그리고 맛과 맛이 있는 대화

웃음과 박수

공감과 탄성

학습과 지혜


하나하나 소중한 기억과 추억으로

오랜만의 소주 한 잔

흥과 정이 넘쳐 시가 저절로


오랜 미지와 기대

그리고 설레는 흥분과 감명

시간이 흘러넘쳐 하루를 가르고


취기와 피곤이 적막과 심야를 깨우니

밤거리와 하루가 가로등 아래 드리우며

여행의 묘한 매력에 미소와 긍정으로


거뜬히                          

어제를 잠재우고

오늘에 눈 뜨인다.

하하하


<다음에 계속>


3492ce8e545d6d50f61dfdcf95336cf0_1593645961_9115.jpg 

    홍길동 투어 제공

번호 제목 날짜
여행정보 운영원칙
안전하고 깨끗한 렌트카
nzrentcar| 안전하고 깨끗한 차량을 렌터카로 사용하는 프라임 렌터카… 더보기
조회 11,580
2017.11.04 (토) 12:24
오클랜드 공항, 항공기 출발 · 도착시간 실시간 보기
KoreaPost| [여기를 클릭하세요!]운항 현황 실시간 조회 [이 게시… 더보기
조회 104,840 | 댓글 5
2013.06.18 (화) 14:24
1002 [북섬 여행] 코로만델 숲속의 기차
여행지| 홍길동|
조회 104
2024.09.13 (금) 10:17
1001 [북섬 여행: 카우리 나무 숲 당일치기]
여행지| 홍길동|
조회 100
2024.09.13 (금) 09:44
1000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웰링턴으로 떠나는 여행
여행지| 홍길동|
조회 105
2024.09.13 (금) 09:37
999 와이오타푸 간헐천 Waiotapu thermal park
여행지| 홍길동|
조회 107
2024.09.13 (금) 09:34
998 뉴질랜드 여행시 스티봉여행 투어예약하면 무료 데이터 플랜 제공!
여행지| 스티봉| 안녕하세요. 스티봉여행 입니다.최근 10월 1… 더보기
조회 297
2024.09.04 (수) 09:28
997 [스티봉여행] 오클랜드의 핫플! 폰손비 어디까지 알아?
여행지| 스티봉|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현지여행사 스티봉여행입니… 더보기
조회 650
2024.08.16 (금) 16:15
996 [스티봉여행] 반딧불.. 와이토모 동굴만 있는게 아닙니다! 이젠 카약을 타면서 반…
여행지| 스티봉| 우리가 수십년째 들어왔던 뉴질랜드의 반딧불마치… 더보기
조회 524
2024.08.15 (목) 08:38
995 전세계의 여행객들이 이용하는 트립어드바이저의 스티봉여행 페이지
여행지| 스티봉| 트립어드바이저를 아시는 분들도 계시고 잘 모르… 더보기
조회 478
2024.08.15 (목) 08:22
994 [스티봉여행 북섬 5박6일 투어 이용후기]
여행지| 스티봉| 뉴질랜드 단독여행 전문, 스티봉여행입니다.이번… 더보기
조회 498
2024.08.15 (목) 08:11
993 [스티봉여행]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 구석구석 파헤쳐볼수 있는 당일투어!
여행지| 스티봉| 뉴질랜드 오시는 분들은 웰링턴에 많이들 안가시… 더보기
조회 401
2024.08.15 (목) 07:46
992 [스티봉여행] 북섬의 숨은 명소, 브라이덜베일 폭포
여행지| 스티봉|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현지여행사 스티봉여행입니… 더보기
조회 416
2024.08.15 (목) 07:21
991 남섬 서부의 상징 팬케익 록스를 다녀와서(2)
여행지| 홍길동| 버킷리스트를 지우는 심정으로 관광 그리고 답사… 더보기
조회 370
2024.08.14 (수) 18:38
990 남섬 서부의 상징 팬케익 록스를 다녀와서(1)
여행지| 홍길동| 누군가를 위한 새 일정의 지평을 열다-남섬 서… 더보기
조회 319
2024.08.14 (수) 18:36
열람중 황당 당황 황망…희로애락 생로병사 그리고 새옹지마 2탄(2)
여행지| 홍길동| 여섯째, 자동차를 운행하는 업이다 보니 운행 … 더보기
조회 266
2024.08.14 (수) 18:35
988 황당 당황 황망…희로애락 생로병사 그리고 새옹지마 2탄(1)
여행지| 홍길동| 여행 중에는 항시 미리미리 체크하며 다닌다. … 더보기
조회 186
2024.08.14 (수) 18:33
987 세계 최초의 고구마 투어 그리고 세계 최대 카우리 박물관 (2)
여행지| 홍길동| 뉴질랜드 최고의 예술가...이름 없는 농부들이… 더보기
조회 209
2024.08.14 (수) 18:28
986 세계 최초의 고구마 투어 그리고 세계 최대 카우리 박물관 (1)
여행지| 홍길동| 작년 5월에 지인들과 고구마를 사기 위해 노스… 더보기
조회 167
2024.08.14 (수) 18:27
985 황당 당황 황망한 일들…생로병사 희로애락 그리고 새옹지마(2)
여행지| 홍길동| 다섯째, 여행 중에는 도난 분실사고가 가끔씩 … 더보기
조회 124
2024.08.14 (수) 18:26
984 황당 당황 황망한 일들...생로병사 희로애락 그리고 새옹지마(1)
여행지| 홍길동| 여행업을 하다 보면 많은 일들이 있다. 한 마… 더보기
조회 110
2024.08.14 (수) 18:25
983 타우랑아 타우랑아 타우랑아!!! (2)
여행지| 홍길동| 키위과일 휴양 항만 산업으로 연결된 유학 이민… 더보기
조회 133
2024.08.14 (수) 18:24
982 타우랑아 타우랑아 타우랑아!!! (1)
여행지| 홍길동| 타우랑아를 세 번 이상 가보지 않았으면 가 봤… 더보기
조회 125
2024.08.14 (수) 18:23
981 스쳐 지나간 오랜 기억 속으로…120년 된 오코로이레
여행지| 홍길동| Okoroire Historic Hot Spr… 더보기
조회 147
2024.08.14 (수) 18:22
980 별이 빛나는 밤에
여행지| 홍길동| 별 보기에 딱 좋은 날이다어느 날 로토루아 당… 더보기
조회 140
2024.08.14 (수) 18:21
979 와카타네의 마오리 전설과 화이트 아일랜드지구과학의 비밀을 밝히다(2)
여행지| 홍길동| 화이트 아일랜드에 숨겨진 지구과학의 비밀아침에… 더보기
조회 129
2024.08.14 (수) 18:21
978 와카타네의 마오리 전설과 화이트 아일랜드 지구과학의 비밀을 밝히다(1)
여행지| 홍길동| 나는 글을 쓰기 위해 떠난다. 아니 떠나기 위… 더보기
조회 124
2024.08.14 (수) 18:19
977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산소공장-와이타케레 완전 정복
여행지| 홍길동| 와이타케레는 오클랜드에 숨을 불어넣어 주는 곳… 더보기
조회 180
2024.08.14 (수) 18:19
976 뉴질랜드 전형적인 시골 마을, 마타카나
여행지| 홍길동| 아! 마타카나!어느 여인의 이름인가? 흥겨운 … 더보기
조회 135
2024.08.14 (수) 18:18
975 도미니언 로드를 걸으며...
여행지| 홍길동| 이민 초기 처음 안내하시는 분을 따라 도미니언… 더보기
조회 127
2024.08.14 (수) 18:17
974 예술의 도시, 네이피어로의 여행
여행지| 홍길동| 오랫동안 가고 싶어 했던 네이피어(Napier… 더보기
조회 139
2024.08.14 (수) 18:16
973 통가리로 마운틴 루아페후 와카파파 빌리지를 다녀와서(2)
여행지| 홍길동| 나의 수고가 그대들의 기쁨이라면 기꺼이 수고하… 더보기
조회 166
2024.08.14 (수) 18:15
972 통가리로 마운틴 루아페후 와카파파 빌리지를 다녀와서(1)
여행지| 홍길동| 아침에 일찍 차고지를 나섰다. 통가리로 내셔널… 더보기
조회 132
2024.08.14 (수) 18:15
971 통가리로 국립공원을 다녀와
여행지| 홍길동| 며칠 전에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통가리로 … 더보기
조회 291
2024.08.08 (목) 20:39
970 여행 데카메론-새로운 도전, 신기한 체험, 웃음 띤 추억(2)
여행지| 홍길동| 지난 칼럼에 이어 십여 년 여행사를 운영하면서… 더보기
조회 268
2024.08.08 (목) 20:38
969 여행 데카메론-새로운 도전, 신기한 체험, 웃음 띤 추억(1)
여행지| 홍길동| 십여 년 여행사를 운영하면서 상담하고 안내하고… 더보기
조회 250
2024.08.08 (목) 20:37
968 나도 정글의 법칙! 멧돼지 사냥
여행지| 홍길동| 오래전 일이다.몇 년 전 여름이었다. 나는 선… 더보기
조회 263
2024.08.08 (목) 20:35
967 물의 나라, 물의 천국, 물의 세상, 밀포드 사운드(2)
여행지| 홍길동| 폭포 박물관-큰 작은 성난 실 날개 면사포 폭… 더보기
조회 282
2024.08.06 (화) 19:53
966 물의 나라, 물의 천국, 물의 세상, 밀포드사운드(1)
여행지| 홍길동| 오로라-하늘나라, 하늘 천국, 하늘 세상모 월… 더보기
조회 242
2024.08.06 (화) 19:52
965 뉴질랜드 남섬 서부 개척 그리고 동부(3)
여행지| 홍길동| 팬케이크록스-경이, 신비, 웅장한 마술, 마법… 더보기
조회 231
2024.08.06 (화) 19:51
964 뉴질랜드 남섬 서부 개척 그리고 동부(2)
여행지| 홍길동| 픽턴의 작은 아름다움과 말버러사운드의 큰 아름… 더보기
조회 145
2024.08.06 (화) 19:50
963 뉴질랜드 남섬 서부 개척 그리고 동부(1)
여행지| 홍길동| 몇 년 전에 공항에서 우연히 한국에서 같이 회… 더보기
조회 155
2024.08.06 (화) 19:49
962 서핑의 고향, 라글란을 다녀와서(2)
여행지| 홍길동| 한적한 곳에 숨겨진 오지의 온천! 신기, 참신… 더보기
조회 134
2024.08.06 (화) 19:48
961 서핑의 고향, 라글란을 다녀와서(1)
여행지| 홍길동| 새로운 아이디어 디스크골프에 이어 풋골프(Fo… 더보기
조회 150
2024.08.06 (화) 19:47
960 신선한 충격과 새로운 도전, 카랑가하케 협곡
여행지| 홍길동| 비가 오는 토요일, 한국에서 온 동생과 와이히… 더보기
조회 165
2024.08.06 (화) 19:46
959 아! 땅끝인가 하늘 끝인가 아니면 또 다른 시작인가! - 케이프레잉가(2)
여행지| 홍길동| 모험과 전율 그리고 도전, 모래 썰매이어서 도… 더보기
조회 128
2024.08.06 (화) 19:45
958 아! 땅끝인가 하늘 끝인가 아니면 또 다른 시작인가! – 케이프레잉가(1)
여행지| 홍길동| 돌고래가 지능이 높아 영어 스피킹을 가르치다니… 더보기
조회 138
2024.08.06 (화) 19:44
957 천사의 유혹, 요정의 군무, 그리고 신의 질투 – 퀸스타운(2)
여행지| 홍길동| 오로라, 오로라, 오로라가 보고 싶다. 인생의… 더보기
조회 148
2024.08.06 (화) 19:43
956 천사의 유혹, 요정의 군무, 그리고 신의 질투 – 퀸스타운(1)
여행지| 홍길동| 요즘 대세인 트레킹과 골프투어 일정을 만들고 … 더보기
조회 142
2024.08.06 (화) 19:42
955 에그몬트 산의 정기 품은 교육 도시, 파머스턴노스(2)
여행지| 홍길동| 메시 대학교교, 농축산업과 항공인재의 생산공장… 더보기
조회 124
2024.08.06 (화) 19:41
954 에그먼트 산의 정기 품은 교육 도시, 파머스턴노스(1)
여행지| 홍길동| 오늘은 파머스턴노스로 향했다.새로운 곳을 가기… 더보기
조회 133
2024.08.06 (화) 19:40
953 도약하는 말의 마을, 케임브리지를 다녀와서
여행지| 홍길동| 강과 들 그리고 산케임브리지, 우리에게 익숙한… 더보기
조회 134
2024.08.06 (화) 19:39